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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16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1년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생활혁신형 기술개발 지원사업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해당사업은 17일부터 신청·접수를 받는다.
2021년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생활혁신형 기술개발 지원사업은 국가 연구개발 사업 중 소상공인·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유일한 기술개발 사업으로 소상공인에게 파급효과가 큰 스마트기술(빅데이터·IoT·서비스플랫폼 등) 기반의 사업모델을 개발하는 ‘비즈니스 모델(BM) 개발과제’와 소상공인 사업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생활혁신 개발과제’로 구분돼 있다.
비즈니스모델 개발과제는 최근 온라인 쇼핑 증가 등 소비·유통 트렌드 변화에 따라 소상공인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유망 사업모델을 발굴해 현장에 접목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생활혁신 개발과제는 소상공인의 기술·제품·서비스 혁신 아이디어를 단기간 내 사업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다만 단독으로 기술개발이 어려운 소상공인에게는 진단·기획기관(한성대·수원대·공주대·경상대·전북대)을 매칭해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포장·배달 용기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소상공인도 플라스틱 저감 정책에 동참할 수 있도록 ‘친환경 포장재 개발·보급’ 과제도 추가로 신설했다.
신재경 중기부 스마트소상공인육성과장은 “소상공인 생업 현장의 혁신 아이디어가 아이디어에 그치지 않고 실현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소상공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