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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오늘 창립 83주년…행사 없는 조용한 기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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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미 기자

승인 : 2021. 03. 2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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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럭이는 삼성 깃발<YONHAP NO-3301>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연합뉴스
삼성그룹이 22일 창립 83주년을 맞았지만 별도의 행사 없이 조용한 기념일을 보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은 1938년 창업주인 고(故) 호암 이병철 회장이 대구에서 삼성상회(현 삼성물산)를 열며 오늘날의 삼성이 출발한 뜻깊은 날이다. 하지만 삼성은 최근 몇 년간 눈에 띄는 창립 행사를 열지 않았다. 특히 올해 83주년의 경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 상황이 더해져 더욱 조용히 기념하는 분위기다.

재계에 따르면 이날 삼성물산 등 일부 계열사만 임직원 대상 간단한 CEO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삼성물산의 창립기념일은 3월 1일이었지만 고 이건희 회장이 창립 50주년인 1988년 3월 22일 ‘제2의 창업’을 선언하면서 3월 1일이 아닌 22일이 삼성의 창립기념일이 됐다.
홍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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