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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완 상무 추천 사외이사 후보들도 모두 금호석화 이사회 진입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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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기자

승인 : 2021. 03. 26.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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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금호석유화학 주주총회에서 진행요원들이 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금호석유화학
경영권 분쟁을 일으킨 박철완 금호석유화학 상무가 추천한 사외이사 후보들도 모두 이사회 진입에 실패했다.

26일 열린 금호석유화학 주주총회에서 금호석유화학 이사회 측은 최도성 가천대학교 석좌교수, 이정미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 박순애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교수 등을 사외이사로 추천했다.

반면 박 상무 측은 Min John K 외국변호사, 조용범 페이스북 동남아시아 총괄대표, 최정현 이화여자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 등 3명을 사외이사로 추천했다.

사외이사 안건은 양 측의 표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

회사 측 사외이사 추천자인 최도성 후보는 68.4%, 이정미 후보 67%, 박순애 후보 74%의 주주의 찬성표를 받았다.

반면 박 상무 측 사외이사 추천자인 Min John K 후보는 32.2%, 조용범 후보 25.4%, 최정현 후보 28.1%의 주주의 표를 받는 데 그쳤다.

이로써 회사측이 추천한 최도성, 이정미, 박순애 후보만이 사외이사로서 이사회에서 활동하게 됐다.

주주들은 또한 찬성율 68.8%로 최도성 후보를 사외이사인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선임했다. 박 상무 측이 내놓은 Min John K의 사외이사인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안건은 그가 사외이사가 되지 못하면서 자동 폐기됐다.
김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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