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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디지털전환 확산 위해 산학연 전문가들과 머리 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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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 기자

승인 : 2021. 04. 0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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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DX 단계모델./ 제공 = 산업통상자원부
정부가 중소·중견기업과 비수도권의 디지털 전환 확산을 위해 산학연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부산 현대 글로벌 서비스센터서 ‘산업 디지털전환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산업 디지털전환 확산 전략’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리나라 전통 주력산업인 조선 산업 디지털 전환 현장에 방문해 전기차 등 업계 및 전문가와 함께 산업 디지털전환 확산 방향을 논의했다. 현대 글로벌 서비스는 국내 제조 선박의 운항 데이터와 AI(인공지능) 등을 활용해 실시간 모니터링, 최적 항로 및 운항 방향 안내, 선박 예지보전 등의 서비스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공하고 있다.

산업부는 대기업과 달리 중소·중견기업의 경우 디지털 기술의 높은 투자비용 대비 낮은 체감과 불명확한 데이터 주체화, 데이터 활용모델 부재 등으로 디지털전환 수준이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또 비수도권은 디지털전환 컨설팅, 기술 확보, 공급기업 및 밸류체인 기업 간 협업 체계 부족 등으로 수도권에 비해 디지털 전환 투자가 저조하다고 평가했다.

이에 산업부는 ‘디지털 기반 산업 혁신 가치 생태계 창출’이라는 비젼 하에 2025년까지 업종 평균 디지털전환 수준을 정착단계 이상, 선도 기업의 경우 30% 확산 단계까지 도달하게 만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산업 디지털 전환 촉진법’을 올해 제정해 산업데이터 활용과 종합적인 지원을 위한 추진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업종별 데이터 유형, 협업 방식을 고려한 맞춤형 전략을 시리즈로 발표해 디지털전환 수준별로 10대 플래그십, 30대 한걸음, 100여개 미니DX 프로젝트도 추진할 방침이다.

기업 디지털전환 프로세스 단계별 지원 시스템도 마련해 기업 간 협력에 기반한 공통과제를 위한 ‘산업 데이터 플랫폼’도 2025년 50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의 디지털전환 접근성 제고를 위해 협업지원센터를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지역 핵심산업과 연계한 디지털전환 클러스터를 조성 및 민간 수요 기반으로 공공데이터가 활용될 수 있는 프로세스도 구축한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올해 ‘산업 디지털전환 촉진법’ 제정과 확산 전략을 발표할 계획”이라며 “산업데이터 플랫폼 구축 등 선도 사업 추진 등으로 민간 중심의 산업 디지털전환이 촉발될 수 잇도록 종합적인 지원 체계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산업지능화 협업지원센터 개소, 미래차·바이오헬스·조선 등 업종별 디지털전환 전략의 시리즈 발표 등을 통해 산업 밸류체인 전반이 협력해 동시에 추진하는 디지털 BIG-PUSH를 통해 산업 전반으로 본격 확산하고, 체감 성과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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