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전투표 종료, 투표함 이동<YONHAP NO-3172> | 0 | 4·7재보궐선거 사전투표가 종료된 3일 오후 서울역에 마련된 남영동 사전투표소에서 서울시선관위 관계자들이 투표함을 옮기고 있다. /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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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4·7 재보궐선거 사전투표율이 역대 재보선 최고치인 20.5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3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1216만1624명의 선거인 중 249만7959명이 투표를 마쳤다.
서울시장 선거는 184만9324명이 참여해 21.95%로 집계됐다. 부산시장 선거는 54만7499명이 투표해 18.65%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기존 재보선 사전투표율 최고치는 2014년 10·29 재보선의 19.40%로, 이번 재보선 사전투표율은 이보다 1.14%포인트 높다.
2018년 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인 20.14%보다도 높은 수준이다. 최근 전국 단위 선거에서는 2020년 21대 총선에서 역대 최고치인 26.69%를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