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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석 의장,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 마무리

박병석 의장,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 마무리

기사승인 2021. 04. 0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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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방국 공적개발원조(ODA) 현장 점검
민주당·국민의힘·정의당 의원 동행
박병석
타지키스탄을 방문 중인 박병석 국회의장이 지난 1일(현지시간) 에모말리 라흐몬 대통령을 만나 한반도 문제를 비롯한 국제정세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사진은 타지키스탄 대통령궁에서 기자회견 하는 박의장 /국회의장실 제공.
박병석 국회의장이 중앙아시아 3개국 공식 방문을 마친 뒤 8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박 의장은 이번 타지키스탄·키르기스스탄·우즈베키스탄 순방 일정에서 의회 외교의 외연 확장과 우리 기업의 현지 진출 지원에 힘을 실었다.

박 의장은 지난달 31일부터 7박 9일에 걸쳐 3개국 정상·의회 지도자들과 만나 한국의 신북방정책을 계기로 한 양국 협력을 강화키로 뜻을 모았다.

첫 방문국인 타지키스탄에서는 나흘간 머물며 루스탐 에모말리 상원의장과 에모말리 라흐몬 대통령을 면담했고, 키르기스스탄에서는 탈란트 마미토프 국회의장, 사디르 자파로프 대통령 등 정계 고위 인사들을 연쇄 접촉했다. 한국 국회의장이 타지키스탄과 키르기스스탄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외부 투자를 적극적으로 유치 중인 타지키스탄과 키르기스 정부는 박 의장의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 기업에 대해 유리한 투자협력 환경 조성을 약속했다.

박 의장은 라흐몬 타지크 대통령과 만난 자리에서 광물·수자원 개발에 한국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마미토프 키르기스 국회의장 면담에서도 현지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기업들을 위해 투자 보증 등 안전망 확충이 필요하다며 ‘세일즈 외교’에 공을 들였다.

이는 문재인 대통령의 2019년 4월 중앙아시아 3개국(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순방에 포함되지 못한 두 곳을 챙겨보는 취지로 읽힌다.

박 의장은 방문국마다 동포·고려인 간담회를 열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공적개발원조(ODA) 관련 현장도 빠짐없이 점검했다.

한편, 이번 순방에는 민주당 서삼석·임종성·박영순·임오경 의원, 국민의힘 양금희·조명희 의원, 이은주 정의당 의원 등이 동행했다.

순방단은 귀국 즉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음성일 경우 자체적으로 재택 근무한 뒤 오는 14일 국회로 출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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