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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압 상승 억제 ‘물’ 사용 렌즈삽입수술 성공…강남 온누리스마일안과

안압 상승 억제 ‘물’ 사용 렌즈삽입수술 성공…강남 온누리스마일안과

기사승인 2021. 04. 14.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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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압 상승을 막고 수술 시간을 줄이는 렌즈삽입술 임상 결과가 나왔다. 각막이 지나치게 얇거나 각막 질환이 있거나 레이저 시력교정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초고도근시나 고도난시 환자의 경우 안전 문제로 라식·라섹·스마일라식 등 레이저 시력교정을 받을 수 없다. 수술시에는 안내렌즈삽입술(ICL)이 대안이다.

14일 강남 온누리스마일안과에 따르면 김부기<사진> 원장과 정영택 전주 온누리안과병원 원장이 점탄물질 대신 안전한 물을 사용하는 새로운 안내렌즈삽입수술(ICL)이 안압 상승을 예방하고 수술시간을 단축, 안전성을 높인다는 임상 연구 결과를 SCI급 안과학술지 JCRS(Journal of Cataract & Refractive Surgery)에 논문 발표했다.

사진_온누리스마일안과 김부기 원장
의료진은 단점을 해소하고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점탄물질 대신 안전한 물(평형염액)을 사용하고 안구 내 수술 공간을 확보·유지하기 위해 기존과 달리 수술 절개창 너비와 길이를 줄이는 등 새로운 수술 방식을 연구했다.

의료진이 2019년 4~8월 환자 25명(49안)에게 새로운 렌즈삽입술을 시행한 후 점탄물질 사용 수술 환자 27명(54안)과 비교한 결과, 안전한 물(평형염액)사용 수술환자 그룹이 수술 후 1시간째 안압이 평균 25.68% 낮았고 수술시간도 약 10% 짧았다. 또 20 이하가 정상인 수술 후 안압의 경우 점탄물질 사용 그룹에서 수술 1시간 후 30 이상인 사람이 9.26%를 차지한 반면 물을 사용한 그룹에서는 0%였다.

두 환자군 모두 합병증이 발생하지 않았고 수술 시 눈 속 구조물 손상을 알아보는 지표인 각막 내피세포와 굴절력·시력 등도 차이가 없어 물을 사용해도 수술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을 확인했다고 의료진은 전했다.

김 원장(안과전문의)은 “안내렌즈삽입수술은 현재 대중적인 시력교정 방법 중 하나로, 점탄물질 대신 물(평형염액)을 사용하면 수술 후 안압이 낮아 상대적으로 ICL 안전성이 높아지며 수술시간이 줄어 눈에 가해지는 부담과 환자 불안이 줄게 된다”며 “막이 얇거나 고도근시 또는 고도난시 때문에 스마일라식 등 레이저 시력교정술이 불가능했던 저시력 환자들이 새로운 방식의 ICL수술 과정을 통해 보다 안전하게 시력을 회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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