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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中 상하이모터쇼에 전기차 총출동…G80 전기차, 최초 공개

현대차그룹, 中 상하이모터쇼에 전기차 총출동…G80 전기차, 최초 공개

기사승인 2021. 04. 19.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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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80 전기차 모델' 최대 427km 주행
22분내 배터리 용량 80%까지 충전
'아이오닉5·EV6·넥쏘'도 선보여
현대차·기아 21개모델 라인업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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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이 ‘2021 상하이 국제모터쇼’에 제네시스·현대차·기아의 차세대 전기차를 대거 출품하면서 본격적인 중국시장 공략에 나섰다. 팬데믹으로 글로벌 모터쇼가 줄줄이 취소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에 미래차 흐름과 트렌드를 살피기 위한 전세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디자인 콘셉트카 ‘제네시스 엑스’ 아시아 프리미어와 함께 브랜드 첫 순수전기차의 월드프리미어, 청두에 두번째 전용 스튜디오를 마련할 계획을 발표하며 중국 내 브랜드 론칭 후 공격적인 마케팅을 이어갔다. 현대차와 기아는 각각 2030년까지 13개, 8개의 전동화 라인업을 구축해 중국의 친환경차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19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브랜드 최초로 중국 모터쇼에 참가해 브랜드 첫 순수전기차 ‘G80 전동화 모델’을 공개했다. 내연기관 G80 기반의 파생 모델로 기존 디자인과 편의사양, 상품성은 그대로 유지한 채 전기차 전용 디자인, 동력성능으로 경쟁력을 갖췄다.

87.2㎾h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주행가능거리는 427㎞, 350㎾급 초고속 충전시 22분이내 배터리 용량의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사륜구동(AWD) 단일 모델로 운영되며 최대출력 136㎾, 최대토크 350Nm 성능의 모터를 전륜과 후륜에 각각 적용해 합산 최대출력은 272㎾(약 370마력), 합산 최대토크 700Nm으로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4.9초만에 도달한다. 400/800V 멀터 급속충전시스템을 비롯해, 차량 외부로 전원(220V)을 공급할 수 있는 V2L 기능, 태양광을 이용해 차량 배터리를 충전하는 ‘솔라루프’도 적용됐다. 단 이 수치들은 국내 인증방식을 적용해 자체 측정한 결과로, 차량 출시전 국가별 인증 후 추후 공지할 예정이라고 현대차는 밝혔다.

장재훈 제네시스 사장은 “오늘은 제네시스 브랜드가 첫 전기차를 소개하는 특별한 자리”라며 “역동적인 우아함을 보여주는 G80 전기차 모델은 제네시스 브랜드가 전기차 시장에서의 여정을 알리는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현대차·기아는 각각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와 ‘EV6’를 중국에 처음 공개했다. 이들 차량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매년 전용 전기차 모델을 중국 시장에 출시해 현대차 13개, 기아 8개 등 총 21개의 전동화 라인을 구축해 중국 내 전동화를 선도하고, 친환경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 업체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또 올 하반기 중국 출시 예정인 수소전기차 ‘넥쏘’와 함께 수소연료전지시스템도 선보였다.

현대차는 이날 중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마련한 △전동화 확대 △수소기술 강화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 제시 △현지 기술력 강화 등을 핵심으로 한 4대 전략을 재강조했다. 기아는 신규 로고 공개와 함께 신개념 플래그십 딜러점과 시티스토어를 신설해 새로워진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프리미엄 차량과 친환경차 위주로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와 함께 중국 전략모델 ‘즈파오’ 페이스리프트 모델과 카니발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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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상하이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왼쪽)과 아시아 최초 공개된 콘셉트카 제네시스 엑스/제공=제네시스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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