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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증권, 신규계좌 200만개 돌파…“20·30 비중 70%”

토스증권, 신규계좌 200만개 돌파…“20·30 비중 70%”

기사승인 2021. 04. 19.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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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토스증권
토스증권은 신규 주식 계좌 수가 지난 16일 200만 개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 15일 새벽 계좌 100만 개를 넘은지 이틀 만이다.

이날 토스증권은 지난 12일 처음 연 ‘주식1주 선물 받기’ 이벤트 영향으로 신규 주식 계좌 수가 급증했다고 전했다. 행사 기간 중 계좌를 개설한 고객은 152만 명에 달한다.

200만 신규계좌 중 2030 밀레니얼 투자자 비중은 약 70%인 140만명이다. 토스증권은 주식 투자를 처음 시작하게 된 고객도 상당 수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또 전체 신규 계좌 중 일반적으로 주식투자 규모가 큰 40대와 50대 고객도 각각 20.9%(42만명), 9.4%(19만명)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재민 토스증권 대표는 “2030 투자자 기대와 투자자 눈높이에 맞춘 토스증권의 혁신적 사용자 경험(UX), 1900만 회원을 보유한 토스 플랫폼의 경쟁력이 합해진 결과”라고 말했다.

토스증권은 앞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상반기 중에는 해외주식 거래 서비스도 개시한다. 내년 상반기에는 로보 어드바이저 등을 활용한 간접투자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외형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본인가 획득 당시 320억이던 자본금은, 올해 들어서만 세차례 증자를 통해 720억으로 두배 가까이 늘어났다. 인력도 현재 90여명에서 연말까지 180여명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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