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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드래곤, 1분기 실적 컨센서스 상회…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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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승인 : 2021. 04. 20. 07:58

IBK투자증권은 20일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2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용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스튜디오드래곤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305억원으로 전년 대비 8.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50억원으로 29.6% 늘어날 것”며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박 연구원은 “이유는 해외 판매 비중 확대, 2OTT향 판매 가격 인상, 비용안정화로 인한 원가율 개선 때문”이라며 “2분기에는 포트폴리오 다각화, 글로벌 판매 확대, 사업 효율화 집주을 통해 추가로 개선된 실적을 보일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편성 매출 성장은 여전히 성장율이 크지 않을 전망이나, 해외 판매/넷플릭스 오리지널 판매 확대에 따른 매출과 마진율 증가가 주요 포인트”라며 “1분기에는 빈센조/나빌레라 등 케이블/OTT 동시 방영 및 좋아하면 울리는 2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판매로 인해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디즈니플러스, 애플TV 등의 국내 진출이 이루어지며 K-콘텐츠에 대한 수요 확대에 따른 가격 인상이 유지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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