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는 2021년 ‘세계예방접종주간’을 맞아 의료진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백신 접종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1일 밝혔다. 매년 돌아오는 4월 마지막 주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정한 ‘세계예방접종주간’으로, 올해의 주제는 ‘백신으로 서로 더 가까이’다.
한국화이자 프리베나®13은 세계예방접종주간을 맞아 코로나19 상황에서 간과하기 쉬운 ‘폐렴구균’에 대한 내용을 담은 포스터를 통해 코로나19 상황에서 더욱 강조되는 폐렴구균 백신 접종의 중요성에 대해 조명했다.
[참고이미지]한국화이자제약 세계예방접종주간 캠페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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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감염학회(KSID)는 2019년 업데이트된 성인 대상 예방접종 가이드라인을 통해 연령·접종력·기저질환 유무에 따라 폐렴구균 백신의 접종 여부 및 접종 스케쥴을 달리 권고하고 있다. 폐렴구균 백신 접종 이력이 없는 건강한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23가 다당질백신을 1회 접종하거나, 13가 단백접합백신과 23가 다당질백신을 순차적으로 1회 씩 접종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18세 이상 만성질환자, 뇌척수액 누수, 인공와우를 삽입한 환자, 면역저하자와 기능적 또는 해부학적 무비증 환자에 대해 13가 단백접합백신과 23가 다당질백신을 순차적으로 접종할 것을 안내하고 있다.
또 폐렴구균 백신 접종 이력이 없는 18~64세 만성 질환자의 경우 13가 단백접합백신을 접종하고 1년 간격을 두고 23가 다당질백신을 접종, 65세가 되면 이전 접종 후 5년이 지나서 23가 다당질백신을 1회 재접종해 2회 접종할 것을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