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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F 허위표기 논란 속 선케어 매출↑…뷰티 업계, 논란 최소화 총력

SPF 허위표기 논란 속 선케어 매출↑…뷰티 업계, 논란 최소화 총력

기사승인 2021. 04. 23.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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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케어 제품 판매량 35.9% 신장
올해 소비자와 '진정성' 있는 소통 집중
서둘러 찾아온 초여름 더위<YONHAP NO-5358>
지난 21일 시민들이 서울 청계천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연합
최근 급격히 기온이 오르며 선케어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뷰티 업계에서는 지난해부터 시작된 자외선 차단 지수(SPF) 허위표기 논란으로 인한 소비자 불신을 최소화하기 위해 내부 지침 강화 등의 대책을 세우고 소비자 잡기에 나서고 있다.

22일 올리브영에 따르면 3~4월 선케어 매출은 전년 대비 32% 증가했다. 랄라블라도 같은 기간 35.9% 신장했다.

선크림의 경우 톤업 제품들이 많아 메이크업 베이스처럼 겸용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마스크 착용과 무더워진 날씨로 인해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두꺼운 화장보다는 가벼운 메이크업 제품들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최근 날씨가 급격히 따뜻해지면서 선케어 상품을 찾는 고객이 늘어나는 추세”라며 “특히 마스크 착용 일상화로 순한 성분을 내세운 상품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매출 신장에도 뷰티 업계는 올해 선케어 제품의 이미지 회복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SPF 지수 허위표기 논란은 최근까지도 일부 기업의 제품들이 입방아에 오르내리며 소비자들에게 불신을 조성했다.

이에 업계에서는 착한 성분과 더불어 SPF 지수 등을 꼼꼼히 체크한 선케어 제품 출시에 공을 들이며 진정성 있는 마케팅으로 소비자들과 소통할 방침이다.

뷰티 업계 관계자는 “높아진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게 업계에서도 인식 변화에 맞춰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며 “사실 성분 같은 것도 블로거나 유튜버들이 분석을 하기 전에는 지금처럼 하나하나 스캐닝을 해서 개발하진 않는 분위기였는데 고객들이 기피하는 것이 있다 보니 더욱 신경을 쓰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브랜드사별로 꼼꼼하게 지수에 대해 체크하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알고있다”며 “앞으로 고객들에게 진정성있게 선크림 본질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개발 단계에서부터 자외선 차단 지수에 대한 검증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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