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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피도, 롯데칠성음료와 마이크로바이옴 공동연구 진행

비피도, 롯데칠성음료와 마이크로바이옴 공동연구 진행

기사승인 2021. 04. 23.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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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바이옴 1호 기업 비피도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원하고 롯데칠성음료·서울대학교산학협력단·네오뉴트라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국책과제의 주관기업으로 선정됐다.

과제명은 ‘면역 밸런스-피부 건강 증진 우수 균주기반 K-뷰티 소재 개발 및 실용화’로, 이달부터 실용화를 위한 개발을 시작한다.

23일 비피도 측은 이번 연구과제에 함께 참여하는 롯데칠성음료와 공동연구를 통해 각각 확보한 면역조절능력 우수 프로바이오틱스 및 포스트바이오틱스 소재를 공유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복합 소재를 확보하고,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인체 적용연구 전문기관·비고시 기능성 화장품 소재 평가 전문기관·소재의 작용메커니즘 규명 전문가와 공조한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해당 과제를 통해 장 건강과 피부 건강을 포함한 다양한 면역 증진 복합 기능성 식품소재 발굴 및 평가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팬데믹 시대를 살아가는 소비자들의 면역기능을 증진시키는 한편 신시장 창출 및 수출 효과 증대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비피도는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를 타깃으로 한 파마바이오틱스 실용화를 위해 특이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을 분석해 파마바이오틱스 선발과 최적배양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또한 차세대 암 치료용 신약 개발을 위한 PPI 저해제 발굴 플랫폼 기술 개발, 프로바이오틱스 기반의 인지기능개선, 기억력개선을 위한 건강기능식품 개발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어 요로감염 유해균 억제 프로바이오틱스를 이용한 요로건강 개선 건강기능식품 개발 및 산업화 등의 국책과제를 통해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및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을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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