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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초등학교로 찾아가는 코딩 교육 진행

양천구, 초등학교로 찾아가는 코딩 교육 진행

기사승인 2021. 05. 10.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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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진행된 양동초등학교 코딩 수업
서울시 양천구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코딩교육’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제공=양천구청
서울시 양천구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코딩교육’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코딩은 C언어, 자바 등 컴퓨터용 언어로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으로 코딩교육을 통해 논리력, 창의력, 문제 해결력을 키울 수 있다. 지난 2019년부터 초등학교에서 코딩교육은 의무화됐다.

이에 구는 전문 강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 코딩수업을 진행하고, 아이들이 직접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창의적 활동을 통해 재미있게 코딩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찾아가는 코딩교육 수업은 관내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상반기는 13개교 70학급을 대상으로 지난달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하반기는 9월에 다시 신청 받을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기초 코딩 교육에 대한 이해, 인공지능 음성인식의 원리 및 활용, 콘텐츠 제작 및 프로젝트 구현 등이 있다. 코로나19로 대면수업이 어려울 경우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한다.

양천 미래교육센터는 학교연계 프로그램으로 코딩수업 외에도 AR/VR 및 체육수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 관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영상제작, 3D프린팅, 로봇코딩, 아두이노, 앱인벤터 등 미래 인재육성을 위한 수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무엇보다도 코딩교육의 중요성이 커질 것”이라며 “아이들이 코딩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접근해 디지털 활용능력과 문제 해결능력을 키우고 융·복합적 사고력을 향상해 이 시대에 필요한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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