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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호 “서울시, 영동대교→올림픽대로 하남방면 진입램프 신설 추진”

태영호 “서울시, 영동대교→올림픽대로 하남방면 진입램프 신설 추진”

기사승인 2021. 05. 1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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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착공 예정…교통 체증 해소 기대
“주민 의견 수렴 등 ‘친시민행정’ 이뤄져야”
[국감]의사진행 발언하는 태영호 의원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이병화 기자photolbh@
서울 영동대교 남단에서 올림픽대로 하남방향으로 바로 진행할 수 있는 램프 신설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영동대교 남단의 상습 교통 정체가 해소될지 주목된다.

11일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서울 강남갑)이 서울시로부터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는 영동대교 북단에서 남단으로 진행한 뒤 올림픽대로 하남 방향으로 진입할 수 있는 진입로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1차로 폭에 길이 250m 정도인 램프 신설로 교통체증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영동대교 북단에서 남단으로 건너온 차량들이 유턴을 해서 하남 방면 올림픽대로를 타기 위해 좁은 진입로로 들어서야 하기 때문에 평일 대부분 극심한 정체가 빚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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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도./제공=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실
서울시는 지난해 3월 16일 설계용역에 착수한 상태이며, 올 5월 현재까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내년에 설계용역을 마치고 착공할 예정이라고 태 의원에게 서면 답변했다.

태 의원은 “영동대교 남단의 교통 정체가 일정 부분 해소될 수 있다는 측면에서는 반가운 일”이라며 “램프가 설치되는 위치가 청담동 일원인 만큼, 인근 주민들께도 상황을 소상히 알리고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하는 친시민 행정 서비스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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