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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국힘, 공포 확산에 열 올려” 저격…국힘 “입법 폭거 저지할 것”

더민주 “국힘, 공포 확산에 열 올려” 저격…국힘 “입법 폭거 저지할 것”

기사승인 2021. 05. 15.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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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규탄하는 국민의힘<YONHAP NO-6854>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의 청문보고서가 인사청문특위에서 채택되지 않은 가운데 지난 13일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와 의원들이 김 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 처리에 나선 더불어민주당을 규탄하고 있다./제공=연합
정치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두고 입씨름을 벌였다. 여당이 제1야당이 공포 확산에 열을 올리고 있다며 공개 저격하자, 국민의힘은 현 정권의 입법 폭거를 저지하겠다고 맞받아쳤다.

김예령 국민의힘 대변인은 15일 논평을 통해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1년간 학력 양극화가 심해졌다”며 “국민의힘은 기초학력 보장체계 구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학습 부진 조기 진단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교육 격차와 학력 저하 문제를 해소 하겠다”고 말했다.

발단은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이 지난 14일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 기자회견장에서 “국민의힘이 백신을 빌미로 공포를 확산시키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부터다. 신 원내대변인은 화이자 백신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효과성 차별 발언을 근거 없이 고집하는 야당의 중진의원이 있다며 코로나 최신 데이터를 숙지해 달라고 주문했다.

그러자 야당은 ‘정부와 여당의 입법 폭거’로 응수했다. 김 대변인은 정부와 여당이 야당의 동이 없이 지난 13일 국가교육위원회법을 통과시켰다는 점을 근거로 내세웠다.

특히 진보 교육감들의 말과 행동이 다르다고 강조했다. 진보 교육감들은 ‘고교 교육 정상화 정책’이라는 명목으로 자율형사립고(자사고) 폐지를 주장했지만 조 교육감은 두 아들 모두 외국어고등학교에 보냈고,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도 딸이 외고에 입학했다는 것이 김 대변인의 주장이다.

김 대변인은 “고교평준화를 부르짖으며 교육의 평등을 강조하던 이들이 정작 본인의 자식들은 비싼 학비에 높은 교육 수준을 자랑하는 학교에 보내며 ‘표리부동’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이) 현 정권 입맛에 맞는 교육정책을 임기 내 졸속 추진해 교육을 마음대로 쥐락펴락하겠다는 속셈을 드러낸 것이나 다름없다”며 “교육 현장의 자율성과 다양성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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