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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기 상생협력 생태계 구축 위해 거점형 대·중기 협력 기반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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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1. 05. 23. 12:00

중기연,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하도급 체계개편과 대중소기업 협력방안' 발표
대·중소기업의 상생협력 생태계 구축을 위해 거점형 대·중소기업 협력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중소기업연구원은 23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응 하도급기업 체계 개편을 위한 대·중소기업 협력방안’을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수급기업에 매출의 80% 이상을 의존하고 있는 하도급 기업은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지역중심 글로벌 가치사슬 변화를 기대했지만 대기업의 생산중단과 축소, 수출시장의 봉쇄 등으로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

백훈 중기연 연구위원은 “글로벌 공급가치사슬변화에 따른 미국의 지엠(GM), 애플 일본의 도요타, 닛산의 리쇼어링 사례와 국내 대기업과의 상호 네트워킹을 통한 신기술(삼성·솔브레인)과 신산업(LG·신설델타테크) 진출 성장사례를 통해 네트워킹 확장형 이노베이션 모델이 중요하다”며 “하지만 국내 중소기업의 현실은 전기·전자(64.0%), 소프트웨어·인터넷·방송서비스(18.6%) 등 비대면과 신산업 업종은 성장하고 있으나 유통·대면서비스(-26.4%), 철강·금속(-37.8%), 서비스 업종과 기계(-72.8%) 등 전통 제조업은 성장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으로 업종 간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으며 거래관계 속 하도급 기업 간 격차가 더욱 심각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생태계 구축을 위해 우선 수요자 중심의 ‘연구개발(R&D) 기획화’와 대기업 퇴직인력 활용 기술에 대한 시장성과 경제성을 중심으로 한 기술에 대한 멘티역을 수행토록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생산체계 정보화 도입을 위해 업종별 스마트공장 구축 표준 매뉴얼과 정보화 기반 전사적자원관리(ERP) 구축을 손쉽게 구축할 수 있는 표준 프로그램의 개발·보급, 대기업이 운영 중인 스마트팩토리센터와의 전략적 제휴가 필요하다”며 “대기업과 하도급기업, 잠재적 거래기업 간의 양방향성을 확보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정보플랫폼을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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