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희 SK증권 연구원은 “에스에이엠티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53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73% 늘어난 222억원으로 분기 최대실적을 기록했다”며 “비메모리 공급 부족에 따른 ASP(평균판매단가)상승 영향과 To-Top Electronics의 연결 반영 시작 영향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한 2조2887억원, 영업이익은 170% 늘어난 923억원으로 퀀텀점프할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해 하반기 시작된 미국 IT 업체 노트북, 컴퓨터 등 B2B 유통의 온기를 반영했다”고 평가했다.
한 연구원은 “비메모리 공급 부족에 따른 ASP 의 안정적 상승을 전망한다”며 “비메모리 공급 부족이 일시적으로 분기 하락을 야기할 수 있으나, 2022년부터 CIS 유통 점유율 상승이 예상되는 만큼 성장 지속 가시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