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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 트렌드 변화로 타사 대비 높은 경쟁력 확보 전망”

“알테오젠, 트렌드 변화로 타사 대비 높은 경쟁력 확보 전망”

기사승인 2021. 05. 26.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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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26일 알테오젠에 대해 기존 바이알 제형이 아닌 프리필드 시린지 제형으로의 트렌드 변화로 회사가 타사 대비 높은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4만5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이동건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현재 알테오젠을 비롯해 다수의 바이오시밀러 개발사들이 개발 중인 황반변성 치료제 ‘아일리아’ 시장에서 기존 바이알 제형이 아닌 프리필드 시린지 제형으로의 트렌드 변화가 포착되고 있다”면서 “알테오젠은 지난 4월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의 프리필드 시린지 제형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으며, 편리성뿐만 아니라 경제성을 강화하기 위한 플라스틱 제형으로 개발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프리필드 시린지 제형으로 글로벌 임상 3상을 완료할 경우 관련 특허 확보로 경쟁 바이오시밀러 업체들 대비 높은 경쟁력 확보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SC제형변형 플랫폼에 대한 바이오시밀러 개발사들의 수요 증가 측면에서 알테오젠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면서 “특히 1월 기술이전한 인타스 계약이 허셉틴 SC에 대한 권리가 포함된 계약이었다는 점에서 향후 시판 스케줄이 크게 앞당겨질 수 있어 파이프라인 가치측면에서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또 “알테오젠은 현재 시판되고 있는 백신 개발 방식들과는 달리 바큐로바이러스/곤충세포 시스템을 통해 향후 독감 백신과 결합한 코로나19 변이 대응 백신을 개발할 예정”이라면서 “코로나19 백신에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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