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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개장터 가는 도로 확장…내달 4일 완전 개통

화개장터 가는 도로 확장…내달 4일 완전 개통

기사승인 2021. 05. 31.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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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 19호선 '하동-화개 도로공사' 완료
하동-화개 국토건설공사 악양교 구간 일대 전경
하동-화개 국토건설공사 악양교 구간 일대 전경. /제공=국토부
국도 19호선 경남 하동군 악양면에서 화개면까지 총 연장 9.3km 구간의 4차로 확장공사가 완료, 내달 4일 완전 개통된다.

3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하동-화개 국도공사는 기존 2차로를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3년 4월 착공 후 8년 2개월간 진행됐다. 공사에는 총 1114억원의 비용이 투입됐다.

해당 구간은 하동 쌍계사와 화개장터를 찾는 관광객들로 상습 교통정체와 선형 불량에 따른 사고 위험이 제기된 곳이다.

국토부는 이번 공사로 인해 통행불편 해소와 함께 2016년 2월 확장·개통한 하동읍~악양면까지 8.6km 구간과 연계해 섬진강변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현종 국토부 도로국장은 “이번 개통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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