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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코로나19에 지친 직원들 마음 돌보다

성동구, 코로나19에 지친 직원들 마음 돌보다

기사승인 2021. 06. 10.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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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구청장 "함께 견뎌준 직원들, 다시금 힘내는 계기되길"
매주 금요일 '감정 아로마향수 만들기'. 맞춤형 심리지원사업' 등
0610 일일 마음돌봄데이 참여 (1)
성동구가 운영하는 ‘토닥토닥 일일 마음돌봄데이’에 참석한 구청 직원들. /제공=성동구청
서울 성동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구청 직원들을 위해 ‘토닥토닥 일일 마음돌봄데이’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지난달 19일부터 내달 초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성동구 1층 책마루에 직원들의 심리방역을 위한 ‘토닥토닥 일일 마음돌봄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마음돌봄데이에서는 ‘그림 해석상담’, ‘감정 아로마 향수 만들기’, ‘유비오 맥파측정’ 등 직원들의 지친 심신을 달래기 위한 다양한 체험형 스트레스 치유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특히 ‘직원 응원 게시판’을 통해 동료 직원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서로를 격려하며 함께 코로나19 극복 의지를 다짐하는 시간도 가질 수 있다.

아울러 구는 지난해 말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우울·불안·스트레스 등 분야별 온라인 자가진단을 실시, 전문상담사가 1대1 개별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우리 노력이 고스란히 구민들께 감동을 주는 행정으로 전달되고 있었을 것”이라며 “함께 견뎌준 직원들이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다시금 힘을 내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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