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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1536점 악기 나눔…서울시 ‘악기기증·나눔’ 접수 시작

2년간 1536점 악기 나눔…서울시 ‘악기기증·나눔’ 접수 시작

기사승인 2021. 06. 1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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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헨리, 홍보대사로 참여
6월14일~7월31일까지 악기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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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헨리가 올해 ‘서울시 악기기증·나눔’ 캠페인에 참여했다./제공=서울시
서울시가 사용하지 않는 악기를 기증받아 수리·조율해 재기증하는 ‘악기기증·나눔’ 캠페인을 올해도 시작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악기 기증은 오는 14일부터 7월 31일까지 서울생활문화센터 낙원에 직접 방문하거나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증 악기는 바이올린·플루트·가야금 등으로, 리코더·탬버린·오카리나 등 보급 및 교육용 악기는 제외된다.

기증받은 악기는 ‘낙원악기상가’ 악기수리 장인이 수리·조율해 악기가 필요한 시민들에게 재기증 또는 대여한다. 악기 구입이 힘든 취약계층을 우선으로 지역별 수요를 반영해 골고루 배분할 예정이다.

지난 2019년 시작된 악기기증·나눔은 현재까지 총 26종 1798점의 악기를 기증받아 1536점의 악기를 재기증 했다. 취약계층 학생, 우리동네 키움센터, 사회복지기관·단체 등 140개소에 전달됐다. 악기를 기증받고 싶은 시민은 ‘서울생활문화센터 낙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수혜 대상은 악기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거나 계획이 있는 사회적 시설이나 기관 및 단체다.

올해는 많은 시민들에게 ‘악기기증·나눔’ 캠페인을 알리고자 가수 헨리가 홍보대사로 참여한다.

‘서울생활문화센터 낙원’은 기증받은 악기로 실력을 쌓은 시민·학생들의 연주회부터 생활예술오케스트라 콘서트까지 다양한 후속 행사도 개최한다. 온라인 강좌 영상 ‘락끼를 배우다’, ‘악기장인과 함께 하는 수리워크숍’(7월 매주 토요일), ‘나만의 노래 만들기’(8월 매주 수요일), ‘찾아가는 악기나눔 콘서트’(9~10월)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유연식 시 문화본부장은 “오랜 시간 사용하지 않아 집 안 어딘가에 잠자고 있는 악기가 악기를 구입하기 힘든 시민들의 반려악기가 될 수 있다”며 “올해도 ‘악기 기증·나눔’ 캠페인에 많은 참여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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