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대한민국 동행세일’ 개막…내수 회복 기대

‘대한민국 동행세일’ 개막…내수 회복 기대

기사승인 2021. 06. 24. 20:3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중기부, 서울 종로 세운상가서 '2021 대한민국 동행세일 개막식' 개최
1
(왼쪽에서 세 번째부터)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 권칠승 중기부 장관, 김부겸 국무총리, 정진수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이사가 24일 서울 종로 세운상가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동행세일 개막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중기부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소비 촉진을 위해 열리는 ‘2021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24일 개막했다.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대·중소 온·오프라인 유통업체, 지자체 온라인몰, 우수 중소기업·소상공인, 전통시장 등이 참여하는 대규모 상생 특가 할인행사다.

개막식은 서울 종로 세운상가 옥상에 세워진 스튜디오(세운상가 옥상)와 중소기업유통센터의 라이브스튜디오 현장을 생중계로 연결해 진행됐고 전국에서 100여 명의 일반 국민들도 비대면으로 행사에 참여했다.

개막식은 유튜브와 LG헬로비전을 통해 디지털 송출돼 일반 국민들도 시청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특히 이번 개막식은 ‘다시 세운 세운상가 다시 세우는 경제의 희망 장소’라는 콘셉트로 과거 어려움을 겪었지만 최근 새로운 전성기를 맞고 있는 세운상가처럼 코로나19를 이겨내고 경제가 다시 회복되기를 바라는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세운상가 옥상에서 개최됐다.

권칠승 중기부 장관은 “중소기업, 소상공인, 시장상인들과 현장 속에서 소통하며 문제를 해결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 소상공인의 빠른 경영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고 중소기업, 소상공인이 기지개를 활짝 펼 수 있도록 전 국민들이 동행세일에 든든한 동반자가 돼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개막식에서 현장과의 소통을 위해 권 장관이 일일 동행 배달원이 돼 소상공인의 애로를 청취하고 소상공인 제품을 특별 배송하는 깜짝 모습도 영상으로 공개됐다. 권 장관은 동행세일 흥행을 위해 동행세일 모델 박소이(영상 참여)와 샘 해밍턴과 같이 인스타그램(동영상 모바일 앱) ‘릴스(Reels)’ 플랫폼을 통해 진행되고 있는 ‘동행세일 득템보탬 챌린지’를 선보였다.

이 밖에도 코로나19로 참석인원 최소화를 위해 참석하지 못한 홍남기 경제부총리, 문체부, 농식품부, 산업부, 해수부 장관은 사전에 준비된 영상을 통해 동행세일을 응원했고 인천, 대전, 강원도에서는 전국 지자체를 대표해 전통시장 등 현장에서 동행세일 응원 목소리를 전달했다.

올해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지마켓·11번가, 가치삽시다 소상공인 온라인 플랫폼에서 가격을 최대 70%까지 할인하는 특가 기획전 △백화점, 대형마트 등 여름상품 기획행사, 가전, 자동차, 가구, 의류 등 주요 소비품목 특별 할인전 등 대규모 오프라인 할인행사 △온누리상품권 할인율을 확대하고 전통시장과 상점가 경품 이벤트, 가상현실(VR) 전통시장관, 전국 150여 전통시장 온라인 판매 할인 △전국 지자체 온라인 쇼핑몰 특별 할인전, 지자체 추천 우수제품 특가 기획전, 라이브커머스를 제공하고 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