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동거리 연합자료 | 0 |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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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용평가사 피치(Fitch)가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로, 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유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우리나라는 2012년 9월 A+에서 AA-로 한 단계 상승한 뒤 9년째 같은 등급을 유지하게 됐다.
피치는 “한국의 현재 신용등급은 강한 대외 건전성, 경제 회복력, 양호한 재정 여력과 북한 관련 지정학적 위험, 고령화로 인한 구조적 도전을 균형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또한 “한국 정부의 효과적인 팬데믹 관리, 수출 호조에 따른 강한 경제 회복이 당분간 한국의 신용도를 지지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피치는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GDP)가 올해 4.5%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에는 3.0%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지난달 15일 ‘세계경제전망’에서 발표한 전망치와 동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