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강원도에 따르면 오후 5시 현재 양양 14명, 강릉 3명, 춘천·동해·화천 각각 2명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로 확인됐다. 특히 피서지인 동해안에서 발생한 확진자가 19명으로 82.6%를 차지하고 있다.
양양에서는 리조트 아르바이트 학생과 직원, 양양군청 공무원 등이 확진자와의 밀접 접촉을 통해 감염됐다.
강릉시에서는 30대 1명, 40대 1명, 60대 1명 등 총 3명이 양성으로 판정을 받았다.
동해시에서는 휴가차 동해안을 찾은 수도권 30대 남성 등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강원도의 누적 확진자 수는 4221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