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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교포 이민지, 시즌 네번째 메이저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

호주교포 이민지, 시즌 네번째 메이저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

기사승인 2021. 07. 2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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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ce Golf Evian Championship <YONHAP NO-0397> (AP)
호주 교포 이민지가 26일(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에서 열린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뒤 트로피를 들고 세메모니하고 있다. /AP연합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네 번째 메이저대회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450만 달러)에서 호주 교포 이민지(25)가 우승했다.

이민지는 26일(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7언더파 64타를 쳐, 최종합계 18언더파 266타로 이정은6(25)와 연장전에 돌입한 뒤, 연장 1라운드에서 버디를 따내며 우승했다. 이민지의 메이저 첫 우승이다. LPGA 투어 통산 6승째. 우승 상금은 67만5000 달러(약 7억7000만원)다.

이정은6에 7타 뒤진 공동 4위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이민지는 7타를 줄였고, 버디와 보기를 5개씩 적어낸 이정은과 4라운드 합계 18언더파 266타로 연장전을 벌였다.

동생 이민우(23)가 유러피언프로골프투어 스코티시오픈애서 우승한 지 14일 만에 같은 유럽 땅에서 메이저대회를 제패한 이민지는 “뒷바라지해주신 부모님께 감사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5타차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서 나섰던 이정은은 전반에 보기 5개를 쏟아내는 난조를 후반 버디 5개로 극복했지만, 끝내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이 대회에서 18홀 최소타 타이(61타)와 36홀 최소타(127타) 기록을 세웠고 생애 첫 우승(2019년 US여자오픈)과 두 번째 우승을 모두 메이저대회에서 따내는 진기록을 기대했던 이정은은 시즌 최고 성적에 만족해야 했다.

노예림(미국)이 1타차 3위(17언더파 267타)에 올랐고, 전인지(27)가 공동 6위(13언더파 271타), 양희영(32)이 공동 10위(11언더파 273타)에 자리했다.

한국 대표로 도쿄 올림픽 여자골프 종목에 출전할 박인비 등 4명은 톱10 입상에 실패했다. 박인비(33)는 공동 12위(10언더파 274타)로 대표팀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고, 김효주(26)는 공동 17위(8언더파 276타)에 머물렀다, 김세영(28)은 공동 38위(3언더파 281타), 고진영(26)은 공동 60위(2오버파 286타)로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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