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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 폐페트병 재활용한 ‘친환경 가방’ 선봬

현대홈쇼핑, 폐페트병 재활용한 ‘친환경 가방’ 선봬

기사승인 2021. 07. 2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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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_친환경니트플리츠백
폐페트병을 업사이클링해 만든 ‘친환경 니트 플리츠백’/제공=현대홈쇼핑
현대홈쇼핑은 오는 29일 오후 6시 현대H몰 모바일앱 내 라이브 커머스 코너인 ‘쇼핑라이브’에서 폐페트병을 업사이클링해 만든 ‘친환경 니트 플리츠백’을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수거한 폐페트병은 세척·분쇄·원사 생산 등의 공정을 거쳐 2000개의 친환경 플리츠백 가방으로 재탄생됐다“며 “가방 1개 당 약 16개의 폐페트병이 사용됐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판매하는 상품은 숄더백(라벤더·블루 색상)과 미니 숄더백(라임·오렌지 색상) 두 종류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소외계층을 위해 쓰여진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최근 트렌드인 가치 소비에 초점을 두고, 환경 보호와 실용성을 모두 잡을 수 있는 상품을 기획해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공감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과 캠페인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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