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코로나19에도 비대면 나눔활동 지속…“이웃사랑 실천”

롯데지주CI.

롯데그룹 지주·계열사가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도 끊임없는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지주는 지난달 저소득층 영유아의 발달 상태 진단과 치료를 위한 성금 2억원을 롯데의료재단과 대한사회복지회에 전달했다. 롯데지주는 2019년부터 저소득층 아동들과 신생아 때부터 발달 상태를 점검 받지 못하는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롯데의료재단 보바스어린이의원의 발달 정밀 검사 및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롯데호텔은 지난 5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2000만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아시아 지역 어린이 교육 사업인 ‘스쿨즈 포 아시아’ 프로젝트 등에 쓰인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7일 초복을 맞아 영등포구 소외계층 200가구에 보양식 키트 및 여름 이불을 전달했다. 롯데워터파크는 지난달 30일 지역아동센터 경남도지원단에 아동 통학버스 차량 개조를 위한 ‘드림버스’ 지원금을 전달했다.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어려워진 한 아동이 교육 서비스를 받고 있다. 제공=롯데

롯데건설은 지난달 22일 야외활동이 위축된 서울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놀이 키트’ 전달식을 진행했다. 롯데면세점도 지난달 폐지수집 어르신 및 농업 이주 노동자를 위해 임직원들과 함께 마련한 기부금 500만원을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했다.

롯데컬처웍스는 지난 14일 영화계를 지망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진로 체험 프로그램 ‘해피앤딩 무비 JOB톡’을 진행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달 9일 서울 강동구 ‘배움터지역아동센터‘, 경기도 여주시 ‘여주지역아동센터‘ 등 2개소에 비대면 학습 지원 온라인 ‘작은도서관’을 개관했다. 롯데하이마트는 8월 7일 온라인으로 ‘Hi(하이) 과학콘서트’를 진행한다. 롯데 멤버십인 엘포인트 정회원은 사전등록을 통해 콘서트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