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림픽] '힘차고 빠르게'<YONHAP NO-2363> | 0 | 황선우 /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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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영의 기대주 황선우(18·서울체고)가 2020 도쿄 올림픽 경영 종목 남자 자유형 100m에서 한국기록을 갈아치웠다.
황선우는 27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 자유형 100m 예선에서 47초97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지난 5월 대표 선발전에서 자신이 수립한 48초04를 뛰어넘는 새 한국기록이다.
7조 2위를 차지한 황선우는 전체 70명 중 6위로 상위 16명이 겨루는 준결승에 무난히 안착했다. 황선우는 초반 50m를 23초23로 돌았다. 막판 50m에서 황선우는 폭발적인 스피드를 선보였다. 앞에 있던 선수들을 차례로 제친 황선우는 조 2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자유형 100m 준결승은 28일 오전 10시30분부터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