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효성화학, 우려 속 견조했던 실적”

“효성화학, 우려 속 견조했던 실적”

기사승인 2021. 08. 02. 07:4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신한금융투자는 2일 효성화학에 대해 우려 속에서도 견조했던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2만원을 유지했다.

2분기 효성화학의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7% 증가한 713억원으로 컨센서스 745억원을 하회했다.

이진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원가 상승 우려와 정기보수에 따른 물량 감소에도 외형과 이익 모두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오는 2022년 영업이익은 베트남 설비 가동으로 큰 폭의 성장이 기대된다”며 “국내 PP/DH 이익은 4% 성장에 불과하나 베트남은 623% 증가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경기 회복에 따른 고부가 PP판매가 확대되는 가운데 베트남 설비의 수직계열화 효과까지 더해지며 이익 체력은 한층 강해지겠다”고 전망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