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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올림픽]고진영 공동 3위 등 女 골프, 올림픽 첫날 선두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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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올림픽]고진영 공동 3위 등 女 골프, 올림픽 첫날 선두권

기사승인 2021. 08. 04.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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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1번홀 출발하는 '어벤쥬스'<YONHAP NO-2609>
한국 여자 골프 대표팀의 박인비(왼쪽부터)와 고진영, 김효주, 김세영이 4일 일본 사이타마현 가스미가세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1라운드 1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연합
올림픽 2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 여자 골프 대표팀이 2020 도쿄 올림픽 1라운드에서 선두권에 자리했다.

세계 랭킹 2위 고진영(26)은 4일 일본 사이타마 가스미가세키 컨트리클럽(파71·6648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버디 6개를 뽑아내고 보기 3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쳤다. 고진영은 선두 마들렌 삭스트룀(스페인·5언더파)과 2위 넬라 코르다(미국·4언더파)에 이어 공동 3위에 자리했다.

고진영은 생애 첫 올림픽 라운드에서 12번 홀(파5)까지 버디 2개와 보기 3개로 한 타를 잃었으나, 13번 홀(파4)부터 버디만 4개를 솎아내는 집중력으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고진영은 “전반 ‘온탕과 냉탕’을 오가며 아쉬움이 있었지만, 후반에 정신을 차리고 독기를 품고 쳐서 잘 마무리한 것 같다”며 “파 3홀에서만 보기가 2개 나온 게 특히 아쉬운데, 남은 사흘 동안 계속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5년 전 리우데자네이루에 이어 두 번째 금메달에 도전하는 박인비(33)는 김세영(28)과 함꼐 2언더파 69타로 공동 7위에 올랐다. 선두와는 3타차.

박인비는 2번 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이 홀을 돌아 나오는 환상의 아이언샷을 선보였다. 5번 홀(파5)과 6번 홀(파4)에서도 야이언샷으로 1m 이내 버디 기회를 만들어 점수를 쌓았지만, 이후 3∼4m 버디 퍼트들이 조금씩 빗나갔다. 후반 들어서는 더위에 적응하지 못하고 한개의 버디도 추가하지 못한 채, 18번 홀(파4)엔선 유일한 보기를 적어냈다.

리우 대회에선 2라운드부터 단독 선두를 질주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박인비는 “날씨가 이 정도로 더운 줄 몰랐다. 후반 몇 개 홀은 어떻게 친 줄도 모를 정도로 정신이 없었다”며 “전반 출발이 좋아 후반에도 타수를 많이 줄여보려 했는데, 퍼트가 아쉬운 라운드였다. 그린 적응 등을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김세영은 1번 홀(파4)부터 버디를 잡은 뒤 5번 홀(파5) 버디를 추가하며 상승세를 타는 듯했다. 그러나 12번 홀(파5)에서는 보기를 적어내 흐름이 끊겼다. 14번홀(파5)에서는 버디를 추가했고 이후로 파로 막아 공동 7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김효주(26)는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로 공동 16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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