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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숙면’하려면 자연소재 침구 사용해야…땀·열 방출 도와

폭염에 ‘숙면’하려면 자연소재 침구 사용해야…땀·열 방출 도와

기사승인 2021. 08. 05.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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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자리 수면환경연구소, 여름철 수면 관리법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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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3가지 수면 관리법 이미지./제공=이브자리
이브자리 수면환경연구소는 5일 ‘여름철 건강한 잠자리를 위한 수면 관리법’을 소개했다.

이브자리 수면환경연구소는 여름철 불면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으로 △개인에 맞는 자연소재 침구 사용 △침실 적정 온·습도 유지 △생활습관 개선 등 3가지 수면 관리법을 제안했다. 우선 여름용 침구는 흡습성, 통기성이 우수한 자연소재 제품이 땀 흡수를 돕고 공기의 순환을 원활하게 해 더운 열을 식혀준다. 자연소재 제품 중에서도 개인의 체질과 환경에 맞춰 소재를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침실의 온·습도는 잠들기 2시간 전 냉방기구를 통해 적절하게 낮춰 주면 쾌적한 환경에서 보다 쉽게 잠을 취할 수 있다. 에어컨을 사용할 경우 적정 취침 온도인 18~20도보다 2~3도 높게 설정하고 에어컨 바람은 얼굴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취침 전 체온을 낮출 수 있는 생활습관을 갖는 것도 바람직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조은자 이브자리 수면환경연구소 부소장은 “여름철 건강한 수면을 위해서는 몸 밖으로 땀과 열이 잘 방출돼 심부체온(몸 속 체온)을 충분하게 내리는 것이 중요하다”며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는 땀과 열 발산이 원활하지 않고 체내에 열이 가득 차게 되면서 잠에 들기도 어렵고 자다 깨기를 반복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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