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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종결자·공중파 음방 1위가 목표”…온앤오프의 ‘여름’ 담긴 신보, 베일 벗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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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승인 : 2021. 08. 09.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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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앤오프가 ‘여름 종결자’로 거듭나기 위해 나선다./제공=WM엔터테인먼트
온앤오프가 ‘여름 종결자’로 거듭나기 위해 나선다.

온앤오프는 9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여름앨범 ‘팝핑(POPPING)’을 발매한다. 이번 신보는 탄산음료 같은 청량함에 감성을 더한 첫 번째 여름앨범으로, 타이틀곡을 포함해 모든 곡들에 ‘여름’이 담겨 있다.

타이틀곡 ‘여름 쏙(POPPING)’은 펑키 디스코 장르를 K팝으로 재해석한 곡으로, ‘여름에 쏙 빠진 너와 나’의 청량한 여름을 가사로 담아냈다. 이 외에도 앨범에는 ‘여름 시 (Summer Poem)’ ‘여름의 모양 (Summer Shape)’ ‘여름의 온도 (Dry Ice)’ ‘여름의 끝 (Summer End)’ 등이 수록됐다.

온앤오프는 앨범 발매에 앞서 가진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여름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기 위해 노력했다. 여름의 상황, 감성 등이 있지 않나. 그런 것들을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지 고민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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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앤오프가 자신들만의 청량하고 에너제틱한 매력을 ‘여름’ 안에 담아냈다고 밝혔다./제공=WM엔터테인먼트
지난 신곡 ‘춤 춰’ 이후 3개월 만에 앨범인 만큼 초고속 컴백이다. 온앤오프는 올해 음악방송 1위, 음원차트 1위 등 남다른 성적을 거뒀다. 이러한 기세를 이어가기 위해 빠른 컴백을 하게 된 것도 있다. 온앤오프는 “일정이 버겁다기보단 어떤 좋은 음악과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을지 고민했다”며 “저희만의 강점을 표현할 수 있고 청량하면서 에너제틱한 분위기를 표현할 수 있는 계절이라 생각한다. 이번 활동을 통해 ‘여름 종결자’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모노트리의 황현 작곡가와의 호흡도 나날이 발전 중이다. MK는 “오랜 시간 함께 작업을 하다 보니 PD님이 저희의 스타일, 강점을 잘 알아서 호흡이 더 잘 맞는다. 굳이 작업이 아니더라도 서로 음악 이야기를 많이 나누는 편”이라고 말했고, 와이엇은 “저는 이번에 작사에 참여하다 보니 조언도 많이 얻었다”고 전했다.

이번 온앤오프의 목표는 공중파 음악방송 1위다. 이션은 “올해 여름 코로나와 유난히 더운 날씨 때문에 지친 분들이 많다. 저희만의 시원함과 청량함으로 에너지를 드리고 싶다”고 말했고 이션은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팬분들도 저희 음악과 무대를 즐겨주셨으면 한다. 더 나아가 해외 글로벌 차트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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