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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여제’ 김연경 귀국 “집에가서 치킨 시켜먹을 것, 국대 은퇴는 단정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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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여제’ 김연경 귀국 “집에가서 치킨 시켜먹을 것, 국대 은퇴는 단정 못해”

기사승인 2021. 08. 09.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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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 들고 입장하는 김연경, 전웅태<YONHAP NO-3331>
2020 도쿄올림픽 선수단 본진이 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입국했다. 배구 대표팀 김연경이 태극기를 들고 선수단과 함께 입국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
‘배구여제’ 김연경(33·상하이)이 도쿄 올림픽을 마치고 대한민국 대표팀 본진과 함께 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김연경이 이끈 여자배구 대표팀은 이번 도쿄 올림픽에서 4강 쾌거를 달성했다. 비록 4위에 그쳤지만, 대표팀은 메달보다 더한 감동을 안겼다.

김연경은 귀국 인터뷰에서 “이렇게 한국에 들어와서 여기 공항에 와보니까 정말 많은 분이 응원해 주시고 지지해 주셨다는 걸 또 한 번 느끼게 된 것 같다”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여자배구가 앞으로 좀 더 좋은 모습을 계속 보여드리면서 이런 관심도나 인기가 계속 이어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연경은 이번 대회 4강 성적과 관련해 “이번 올림픽에서 우리 배구를 많이 사랑해주시고 응원해 주셨기 때문에 4강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게 된 것 같다”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국민적인 성원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연경은 “사실 떠나기 전까지만 해도 예선 통과가 가능할까 싶었다. 그만큼 많은 분이 기대 안 한 건 사실”이라며 “우리가 원팀으로서 똘똘 뭉쳐서 이뤄낸 값진 결과다. 팀 스포츠에선 팀워크가 중요하단 걸 알게 됐다”고 전했다.

김연경은 귀국인터뷰에서 세르비아전이 끝난 뒤 밝힌 국가대표 은퇴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김연경은 “아직 은퇴 발표라고 말씀드리기는 좀 그런 것 같다”며 “이건 의논을 해야 하는 부분이고 얘기를 더 해봐야 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단정 지어서 말씀은 못 드릴 것 같다. 어쨌든 어느 정도 결정이 난다면 그때 이후에 말씀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여지를 남겼다.

향후 계획에 대해서 김연경은 “오늘 집에 가서 샤워한 뒤 치킨 시켜서 먹을 예정”이라며 웃었다. 그는 “중국 리그 가기 전까지 한두 달 정도 시간이 있다”며 “그동안 몸을 다시 만들어서 리그 준비해야 할 것 같다. 중간중간 방송이나 다른 활동을 통해 팬들에게 인사드리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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