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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남녀 5명 중 2명 “한 사람만 호감 생기면 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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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1. 08. 1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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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가연결혼정보
결혼정보업체 가연결혼정보는 지난 달 27일부터 이달 10일까지 미혼남녀 213명을 대상으로 소개팅 주선 시 가장 곤란한 상황 조사 결과 응답자 중 39.4%가 ‘둘 중 한 사람만 호감이 있을 때’라고 답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어 △무례한 실수나 펑크 등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을 때(31.5%) △상대의 정보를 너무 상세하게 요구할 때(18.3%) △정말 소개해줄 사람이 없을 때(10.8%)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을 때’(37.3%)를, 여성은 ‘둘 중 한 사람만 호감이 있을 때’(44.1%)를 가장 많이 택했다.

지난 달 12~26일 미혼남녀 20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가장 소개팅을 해주고 싶지 않은 친구’ 조사 결과 △까다롭고 눈만 높은 친구(35.7%) △내가 봐도 별로인 친구(25.0%) △이성 친구가 많은 친구(14.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남녀 모두 소개팅을 해주고 싶지 않은 친구로 ‘까다롭고 눈 높은 친구’를 꼽았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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