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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부산광역시와 경제자유구역 물류투자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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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 기자

승인 : 2021. 08. 19. 09:57

BGF리테일 업무협약식 사진 1
이건준 BGF리테일 대표(왼쪽)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가운데), 송광행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본부장(오른쪽)이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제공=BGF리테일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부산광역시 및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부산 강서구 국제산업물류도시에 물류센터를 건립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BGF리테일은 △물류센터 건립을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 △지역 산업 연계 협력사업 발굴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협력 모델 개발 등 부산시 및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BGF리테일은 오는 2024년 3분기 가동을 목표로 4만7000㎡(약 1만4000평)의 부지에 연면적 10만㎡ 규모의 신규 물류센터를 건설하게 된다. 이는 충청북도 진천에 위치한 기존 BGF리테일 중앙물류센터보다 두 배 가량 더 큰 규모다.

부산 물류센터 건립은 BGF리테일의 역대 가장 큰 투자 규모의 물류 사업으로 정상 가동 시 1000명 이상의 지역 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친환경 에너지 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부산 물류센터 옥상에는 태양광 발전 시설이 갖춰질 예정이다.

이건준 대표는 “BGF리테일은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촉진할 수 있도록 대대적인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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