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청소년·국방트렉 등 3개분야서 3팀씩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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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햇 콘테스트는 국내 대표적인 해킹 방어대회 중 하나다. 2013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로 9회째를 맞았다.
정보보호 및 사이버안보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4명 이하의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희망자는 23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홈페이지(https://www.whitehatcontest.org)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회는 예선과 본선 모두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예선은 다음달 11일부터 12일(일)까지, 본선은 예선에서 선발된 24개팀(일반부·청소년부·국방트랙 각 부문별 8팀)을 대상으로 10월 9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현역 장병 및 군무원이 참가하는 ‘국방트랙’이 신설됐다.
대회는 주어진 문제를 적절한 방식으로 처리·해결하여 획득한 점수를 통해 승패를 겨루는 방식인 ‘CTF Jeopardy(Capture The Flag Jeopardy)’ 형식으로 진행된다.
문제는 리버싱(역공학) 기술, 포렌식 기술, 웹 해킹 기술 등 사이버 대응 역량을 평가하는 다양한 분야에서 출제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부문별 각 상위 3개 팀, 총 9개 팀을 선발해 총상금 5300만 원이 지급된다.
자세한 참가 신청 방법은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본선 대회는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