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110만명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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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업계에 따르면, 소진공은 손실보상제도 상담채널 구축 등 손실보상제도 지급 준비에 나섰다. 손실보상제도는 지난달 7일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등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 보상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오는 10월 8일 시행되며 구체적인 보상액 산정 기준, 지급 방식 등은 심의위원회에서 정해진다.
소진공은 지난달 말 손실보상TF팀을 구성한데 이어 지난 23일 손실보상제도 상담채널 구축·운영 대행 용역과 손실보상 콜센터 위탁 운영 용역 등 손실보상제도 집행 입찰 공고를 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발생하는 소상공인의 경영상 손실을 법적으로 보상하는 손실보상의 집행 및 고객편의성 제고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우선 손실보상금 제도에 관한 내용과 절차에 대한 안내 등을 위해 상담채널 구축에 나선다. 4억5861만원 예산을 투입해 상담에 필요한 프로그램, 표준 상담 매뉴얼 개발 등 운영에 필요한 요소들과 챗봇 개발도 할 계획이다. 총괄감독, 상담매니저, 상담원 등 일 평균 33명 이상의 전문 경력자로 운영할 예정이다. 상담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로 예정됐다.
손실보상 콜센터 운영에는 40억878만원이 투입된다. 손실보상의 지원과 혼선방지를 위해 전담 안내데스크를 운영해 지원 대상여부와 방법 안내, 민원대응 등의 업무 수행한다. 현장책임자, 팀장, 강사 등 콜센터 경력자로 구성된다. 상담원은 일 평균 294명 이상으로 예상된다. 시기별로 인원 등은 탄력적으로 운영하겠다는 계획이다.
소진공 관계자는 “중소기업벤처부, 유관기관 등과 긴밀히 협력해 차질없이 손실보상금을 지급하려고 준비하고 있다. 소상공인들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촘촘하게 만반의 준비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자료] 공단 외관 사진](https://img.asiatoday.co.kr/file/2021y/08m/25d/202108250100233410013927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