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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FnC 래코드, The Kia EV6와 함께 지속가능 전시 진행

코오롱FnC 래코드, The Kia EV6와 함께 지속가능 전시 진행

기사승인 2021. 08. 27.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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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FnC_래코드_EV6 인사이드 존에서 선보이는 전시물_1
코오롱FnC_래코드_EV6 인사이드 존에서 선보이는 전시물/제공=코오롱FnC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업사이클링 패션 브랜드 ‘래코드’는 27일 기아 복합문화공간 ‘EV6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성수’에서 지속가능성에 대한 의미를 전하는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일상 속으로 들어온 미래 모빌리티를 보여주고 직접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꾸몄으며, 그 메시지에 따라 6개 구역으로 구분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래코드는 이 중에서 EV6 인사이드 존과 EV6라운지 존에서 만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V6 인사이드 존은 EV6 기술력의 핵심인 전기차 전용 플랫폼(E-GMP: 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를 고객들에게 선보이는 공간으로, 래코드는 업사이클링 소재를 통해 감각적인 오브젝트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 전시품은 래코드와 EV6가 동일하게 추구하는 ‘지속가능성’을 보여줌과 동시에, 래코드의 ‘해체와 재조합을 통한 창조성’, EV6의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을 나타내기 위해 기획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기차의 핵심 기술 플랫폼인 E-GMP와 도형의 기본 요소라고 할 수 있는 ‘점(dot)’를 토대로 표현했으며, 점 들의 유기적 집합을 통해 새로운 것을 만들어낸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덧붙였다.

래코드는 “샘플링 단계에서 버려지는 EV6 시트 소재와 폐차된 자동차의 부속품 일부, 의류 부자재인 라벨 등을 혼합해 구의 형태를 만들어냈고, 이를 매달아 실제 E-GMP위에 EV6의 스포티한 디자인 라인을 구현해냈다”며 “EV6 라운지 존에서는 래코드의 업사이클링 벤딩 머신을 만나볼 수 있다”고 밝혔다.

벤딩 머신에는 에어백·카시트 등 자동차 내장재의 부산물을 해체·재조합해 만들어진 업사이클링 굿즈들을 판매한다. 안전벨트 모티프의 스트랩 키링, 카시트로 만든 카드지갑, 에어팟 케이스, 그리고 에어백 파우치 등을 구매할 수 있다. 벤딩 머신 패키지 또한 저금통으로 재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해 지속가능성의 의미를 더했으며 스태프 유니폼 또한 래코드가 생산 공장에서 생산 후 남은 자투리 원단을 사용하여 특별히 제작했다고 회사 측은 부연했다.

하병철 래코드 브랜드 매니저는 “래코드는 대표 업사이클링 패션 브랜드로 다양한 분야의 브랜드와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며 “이번 전시는 패션과 자동차라는 이종의 분야가 만나 지속가능성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풀어냈다”고 말했다. 이어 “래코드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 패션의 지속가능성을 접목하여 고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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