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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제네시스 수소차 출시시기에 맞춰 수소연료탱크 제조업체들을 대상으로 입찰을 진행할 방침이다.
현대차는 글로벌 친환경 럭셔리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2025년부터 모든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의 신차를 수소차와 전기차로만 출시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현대차 관계자는 “차량마다 납품하는 업체가 달라질 수 있다”면서도 “차량 기준에 맞는 제품을 납품할 수는 업체가 있다면, 입찰에 나선 업체들과 협의를 통해 공급 계약을 맺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일진하이솔루스가 국내에서 유일한 수소연료탱크 제조업체인데다 현대차에 관련 제품을 납품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이 같은 관계가 이어질 것이라고 봤다.
실제 일진하이솔루스는 2018년 수소전기차 전용 모델 넥쏘, 2020년 수소버스 등 현대차 핵심 주력 수소전기차 모델에 수소연료저장 시스템 공급했다. 또한 2023년부터 출시되는 넥쏘 차세대 모델에도 수소연료탱크를 전량 공급할 예정이다.
일진머티리얼즈가 전기차 배터리에 들어가는 동박을 배터리 제조업체에 납품하고 있는 만큼, 제네시스 전기차용에도 납품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일진그룹은 계약이 이뤄지기 전까진 알 수 없다며 답변을 피했다. 다만 일진하이솔루스는 최근 기업공개(IPO)를 통해 조달한 자금 중 1630억원을 2021~2023년 수소사업부 공장 증설 등 시설자금에 투자할 방침이다. 용도별 투자금은 △제조설비 792억원 △공장 증설 652억원 △연구소 116억원 △개발비 20억원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