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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 우리은행과 공동 프로젝트 보증 활성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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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림 기자

승인 : 2021. 09. 07. 13:43

시중은행과 첫 번째 업무협약 사례
‘보증료 지원 협약 보증’ 1000억원 공급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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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사진 왼쪽부터)이 권광석 우리은행 은행장과 7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공동 프로젝트 보증 활성화 업무협약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신보
신용보증기금은 우리은행과 ‘공동 프로젝트 보증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보가 ‘공동 프로젝트 보증’의 저변 확대를 위해 시중은행과 체결하는 첫 번째 업무협약이다.

양 기관은 기업금융 지원을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과 노하우를 공유해 대기업과 협력기업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함께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신보에 보증료 지원금 13억원을 출연하고, 신보는 공동 프로젝트 참여기업에 ‘보증료 지원 협약보증’ 100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보는 1년차 보증료 전액과 이후 2년간 0.3%포인트(p)의 보증료를 지원해 대상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혁신적인 공동 프로젝트를 발굴·지원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신보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국가 경제의 혁신성장과 기업들의 동반성장을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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