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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eXtended Reality)은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을 포괄하는 가상융합기술이다.
이 차관은 8일 서울 상암동 한국가상증강현실콤플렉스를 찾아 신기술 융복합을 통한 혁신이 활발히 진행 중인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 차관은 급성장 중인 XR·실감콘텐츠 산업의 혁신성과 확장성을 언급하며 중점육성을 위한 정부의지를 강조했다.
이 차관은 “XR이 기술에 그치지 않고 MZ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메타버스 등과 연계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신시장 창출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범정부 차원의 태스크포스를 통해 XR·실감콘텐츠 산업의 경쟁력 확보와 서비스산업의 고부가가치화, 양질의 일자리 마련을 위한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시·공간의 제약을 넘어서는 XR기술을 비대면의 한계·지역격차·장애 등 사회문제 해결에 적극 활용해 포용사회로 한걸음 더 다가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차관은 이날 AR·VR 산업의 종합적 지원을 위해 마련된 KoVAC의 시설들을 둘러보고 XR기술을 기반으로 제작된 융복합 서비스 콘텐츠를 직접 체험했다.
이 차관은 “서비스산업의 혁신을 위해 최일선에서 노력 중인 기업인과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며 “이러한 노력이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제도적 기반인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의 조속한 입법에 적극 노력해 향후 30년 간의 미래 먹거리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