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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금지…모발손상방지 드라이기 경쟁

탈모금지…모발손상방지 드라이기 경쟁

기사승인 2021. 09. 10.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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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
탈모인구 증가로 머릿결 손상을 막아주는 헤어드라이어 제품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왼쪽부터) 유닉스 에어샷유, 필립스 써모쉴드, 테팔 무빙에어 미니/제공 = 각사
최근 탈모인구가 20대 젊은층까지 늘고있어 모발 관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있다. 헤어드라이기 업체들은 모발 손상을 막는 기능을 선보이며 경쟁에 나서고있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유닉스는 헤어드라이기 에어샷유를 선보이고 있다.

이 제품에는 플라즈마 코팅(수분 코팅) 기술이 들어갔다. 1000만개 플라즈마 이온으로 형성된 수분자가 모발과 두피에 막을 형성해 수분 증발을 막아준다. 수분 코팅으로 인해 미세먼지가 모발에 붙는 것을 방지해 손상을 막는다.

필터는 폼필터, 스테인리스 메쉬필터 등 이중으로 설계돼 공기 중 유해물질을 두번 걸러준다. 이중 필터로 모발과 두피에 닿는 공기를 깨끗하게 만들어준다.

울트라 BLDC 모터 탑재로 부드럽고 풍성한 바람을 만들어 건강한 모발건조를 도와준다고 유닉스측은 설명했다.

또한 열제어 장치가 1초에 120번 작동해 모발에 과도한 열이 전달되는 것을 방지했다.

필립스는 써모쉴드 헤어드라이기를 내놨다.

헤어드라이기 헤드 내에 들어간 과열방지 센서가 주변 온도를 감지해 모발이 다치지 않도록 최적의 건조온도를 찾아준다. 이를 통해 모발 속 수분은 지키면서 모발 표면은 빠르게 건조할 수있다.

필립스 관계자는 “모발 건조과정에서 최대 4000만개 미네랄 이온을 생성, 모발 표면을 코팅해 자외선을 막아주는 미네랄 이온 케어 기술도 갖췄다”고 말했다.

총 6가지 조합으로 건조온도, 바람속도를 설정할 수 있으며 출력은 2200W으로 건조시간을 줄여준다.

테팔은 헤어드라이기 무빙에어 미니를 판매하고 있다.

제품에 들어간 무빙에어 노즐은 위아래로 자동으로 움직이며 바람을 넓게 퍼뜨려 머릿결 손상없이 머리카락을 말릴 수 있도록했다. 손상모에는 1단계, 빠른건조 필요시 2단계 등을 적용해 개인 모발 상태에 따라 맞춤형으로 쓸수있다.

고효율 설계로 1340W 실소비전력으로 2000W 성능급으로 사용가능해 짧은시간에 효율적으로 모발을 건조할 수 있다고 테팔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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