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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영화배우 윤양하, 미국서 별세…향년 81세

원로 영화배우 윤양하, 미국서 별세…향년 81세

기사승인 2021. 09. 1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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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양하 완성
원로배우 윤양하가 별세했다./제공=OBS
원로배우 윤양하가 별세했다. 향년 81세.

12일 한국영화배우협회에 따르면 고 윤양하는 지난 5일 미국 버지니아에서 지병으로 눈을 감았다.

1940년 전북 순창에서 태어난 고인은 순창농고 재학 시절 군 단위 씨름대회에 출전해 우승하는 등 씨름선수로 활약하면서도 영화배우의 꿈을 키웠다. 유도대학(현 용인대)에 다니며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했으나, 1964년 도쿄올림픽 최종선발전에서 탈락하자 충무로의 한국배우전문학원에 다니며 학원에 출강하던 김수용 감독과 인연을 맺었다.

이후 1967년 김 감독의 영화 ‘산불’에 단역으로 출연했고, 그해 영화 ‘빙점’으로 영화배우로 정식 데뷔했다. 유도 유단자인 고인은 ‘월하의 검’ ‘필살의 검’ ‘내장성 대복수’ 등에 출연하며 액션 배우로서 명성을 날렸다.

또한 한국영화배우협회 23·24대 회장과 한국예술총협회 명예이사, 대한체육유도협회 명예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장례식은 13일(현지시간) 버지니아주 센터빌의 한 교회에서 이대근·이구순·원미경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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