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 英 앤드루 왕자, 민사소송 이의제기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 英 앤드루 왕자, 민사소송 이의제기

기사승인 2021. 09. 14. 10:29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Epstein Prince Andrew Lawsuit <YONHAP NO-0708> (AP)
미국에서 미성년을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된 영국 앤드루 왕자(61)의 변호인단이 피해 여성이 제기한 민사소송에 이의를 제기했다./사진=AP 연합
미국에서 미성년을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된 영국 앤드루 왕자(61)의 변호인단이 피해 여성이 제기한 민사소송에 이의를 제기했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AFP 통신에 따르면 앤드루 왕자 측 대리인인 앤드루 브레틀러 변호사는 이날 법원에 제출한 문건에서 소장의 송달 절차와 사법 관할권에 대해 이의를 제기한다고 밝혔다.

피해 여성인 버지니아 주프레는 민사소송 제기 후 지난달 27일 법적 대리인을 통해 앤드루 왕자의 자택에 소장을 전달했다고 전했으나 앤드루 왕자 측은 송달 절차에 법적 문제가 있다는 입장이다.

영국에서 앤드루 왕자를 대리하는 로펌 블랙포즈의 게리 블록섬 변호사는 주프레의 소장 송달 시도가 헤이그 조약에 위반될 가능성을 지적했다.

주프레는 지난달 9일 뉴욕시 맨해튼 연방지방법원에 제기한 소송을 통해 그가 17세였을 당시 런던과 뉴욕에서 앤드루 왕자로부터 성범죄를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는 앤드루 왕자가 자신이 미성년자이며 성적 인신매매 피해자임을 인지하면서도 동의 없이 성관계를 했다고 주장했다.

앤드루 왕자는 지난 2019년 B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주프레의 주장에 대해 “그녀를 만난 적이 없으며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부정했다.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기사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