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국내 담수에서 유해 적조 제어 신종 미생물 발견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10914010007795

글자크기

닫기

장성훈 기자

승인 : 2021. 09. 14. 12:08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신종 미생물 균체를 활용하여 유해조류(헤테로캅사) 사멸효과 확인
clip20210914105047
신종 미생물 ‘피브리비르가 알지콜라’ 유해 적조류 사멸 효과 확인 사진/제공=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유해 적조인 헤테로캅사 트리쿼트라(Heterocapsa triquetra) 사멸에 효과를 보이는 신종 미생물 ‘피브리비르가 알지콜라’(Fibrivirga algicola)을 발견했다고 14일 밝혔다.

연구진은 국내 생물자원 확보 및 활용을 위해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금강권역 하천에서 미생물 자원을 확보하는 중 신종 미생물을 발견했다.

발굴된 신종 미생물의 녹조(Microcystis aeruginosa) 및 적조(Heterocapsa triquetra)를 유발하는 유해조류 대상으로 실험실 조건에서 살조 효과를 조사한 결과, 적조에 대해서만 직접적으로 강한 사멸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사멸효과는 신종 미생물의 배양액만을 분리하여 첨가한 경우에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균체 농도 1.5mg/mL 이상에서 최대 4일 이내 80% 이상의 적조 사멸을 확인했다.

신종 미생물 ‘피브리비르가 알지콜라’의 유전체 분석 결과, 호염성 세균에서 발견되는 빛을 에너지로 사용하는 박테리오로돕신 및 항적조 물질관련 유전자가 발견되었다.

연구진은 발견한 신종 미생물의 항적조 효과를 특허 출원했으며 신종 등록을 위해 국제학술지(Antonie van Leeuwenhoek) 투고를 완료했다.

정상철 미생물연구실장은 기관의 설립 취지인 미생물 자원의 확보 및 활용을 위해 “신종 미생물을 발굴하여 유해 적조 사멸 효과를 밝힌 것에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다.
장성훈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