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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철 합참의장, 3군단 방문해 장병 노고 치하

원인철 합참의장, 3군단 방문해 장병 노고 치하

기사승인 2021. 09. 14.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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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북한군 동향 보고 받고 작전기강 확립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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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철 합참의장이 14일 강원도 인제 육군 3군단을 방문해 부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합참
원인철 합참의장(공군 대장)은 14일 동부전선을 담당하고 있는 육군3군단 사령부를 방문, 정예 산악군단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원 의장의 3군단 방문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험준한 산악지형과 넓은 책임지역 등의 어려운 여건에서도 부여된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 의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북한군 동향과 군단의 작전 현황을 보고받은 후 “어떠한 상황에서도 조건반사적으로 즉각 대응해 현장에서 작전을 승리로 종결할 수 있도록 작전기강을 확립하고 강한 훈련을 통해 전투기술을 지속 연마해 달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원 의장은 “동부 산악지역은 태풍이나 폭우로 경계 시설물 등에 피해가 자주 발생하므로 제14호 태풍 ‘찬투’에 대비해 선제적인 예방 조치를 강구해달라”고 주문했다.

또 원 의장은 “국방개혁2.0과 연계한 부대개편과 새롭게 전력화되는 장비들의 조기 임무수행태세 확립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3군단은 국방개력 2.0에 따라 인근 8군단을 흡수 통합할 예정이다.

이어 원 의장은 “코로나19 상황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장병 여러분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주고 있기에 국민들께서 군을 믿고 추석 연휴를 편하게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경계작전 및 군사대비태세 유지에 빈틈이 없도록 매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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