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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룸’ 주거용오피스텔 인기…‘브라이튼 한남’ 이달 분양 예정

‘2룸’ 주거용오피스텔 인기…‘브라이튼 한남’ 이달 분양 예정

기사승인 2021. 09. 16.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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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의 방 갖춘 2룸 이상 오피스텔…높은 청약 경쟁률
㈜신영한남동개발PFV, '브라이튼 한남' 분양
전용면적 51~84㎡ 오피스텔 121실,
전용면적 103~117㎡ 공동주택 21가구 등 총 142가구
브라이튼-한남-반조감도
브라이튼 한남 반조감도/제공=㈜신영
부동산 규제강화와 아파트 가격 상승, 청약 경쟁 등으로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주거용 오피스텔로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특히 기존 원룸 형태가 아닌 2~3개의 방을 갖춘 주거용 오피스텔은 아파트 대체상품으로 인식되면서 청약시장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완판 행진을 보이고 있다.

1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다산 진건지구 상업 1-2블록에 선보인 ‘다산역 데시앙’의 경우 16.9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전체의 84%가량이 다산신도시에서 희소성이 높은 2~3룸 이상의 구조로 설계됐다.

부동산 시장의 이러한 변화 속에서 ㈜신영한남동개발PFV가 서울 용산구 한남동 일대에 중대형 고급 주거 상품 ‘브라이튼 한남(BRIGHTEN HANNAM)’을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브라이튼 한남은 지하 8층~지상 16층으로 전용면적 51~84㎡ 오피스텔 121실과 전용면적 103~117㎡ 공동주택 21가구 등 총 142가구로 조성된다. 지하 8층~지하 3층에는 지하주차장이, 지하 2층~지하 1층에는 어메니티 시설이, 지상 1층은 로비 및 드롭오프 존이, 지상 1층~2층에는 단지 내 상업시설이 조성된다. 오피스텔은 지상 3~13층, 공동주택은 14~16층에 위치한다. 시공은 대우건설이 담당한다.

브라이튼 한남은 별도의 방을 갖춘 2룸 중심의 구조로 설계된다. 오피스텔 총 11개 타입 중 10개 타입(약 90%)이 별도의 2개 방을 갖춘 2룸 구조이며, 나머지 1개 타입도 침실과 생활 공간을 분리한 1.5룸 구조로 실용성을 높였다.

세대는 계약자가 원하는 레이아웃을 설계에 반영할 수 있는 ‘커스텀 하우스(Custom House)’로 기획돼, 실내 구성, 옵션 등을 선택하여 개인의 취향에 맞게 커스터마이징(Customizing)을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오피스텔의 경우 2룸을 1.5룸으로도 구성이 가능하고, 욕실도 2개까지 배치할 수 있다. 건물 전반에 걸친 최첨단 IoT 시스템을 비롯,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 공기 살균 정화 환기 시스템 등 위생을 위한 바이오 클린 시스템도 도입할 계획이다.

브라이튼 한남 입주는 2024년 10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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