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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 대표는 이날 목포 동부시장을 방문했다. 추석(21일)을 하루 앞두고 목포의 전통시장을 찾은 이 전 대표는 과일·채소·고기·떡 등을 사며 시장 상인을 격려했다.
그는 “호남을 위해 뭔가 더 보탬이 되는 일을 하고 정치를 떠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호남에서 나서 호남에서 자랐고 호남에 제 뼈를 묻겠다”고 다짐했다.
이 전 대표는 “호남이 해야 하는 역할이 더 커졌다”며 “순회 경선이 활력을 키울 것인가 사그라들 것인가는 호남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경선이 지금처럼 밋밋해서는 정권 재창출이 어렵다”며 “결선까지 가면 활기와 감동, 경쟁력이 생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전 대표는 이날 여수 진남시장과 여객선터미널로 이동해 전남도민을 대상으로 지지 호소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