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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싱크 금지령에도 中 일부 연예인은 불감증

립싱크 금지령에도 中 일부 연예인은 불감증

기사승인 2021. 09. 22.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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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추석 연예 행사에서는 일부가 립싱크로 무대에
지난 18일 연예, 공연 사업을 총괄하는 중국의 문화관광부는 무대에서의 립싱크 일제 금지 방침을 방송국 등에 통지한 바 있다. 공연 시장의 건전하고 질서 있는 발전을 위해서라는 설명과 함께였다. 이에 따라 앞으로 방침을 어기고 립싱크로 노래를 부르는 연예인은 처벌을 받을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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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출연 연예인들이 립싱크로 노래를 부른 대만구추석영화음악만회 광경. 과연 처벌이 내려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제공=중국 국영 중국중앙텔레비전(CCTV).
하지만 이런 방침에도 불구, 일부에서는 여전히 립싱크 공연이 이뤄지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특히 21일에는 중국과 홍콩, 대만의 유명 연예인들이 대거 출연한 대만구(大灣區)추석영화음악만회에서 립싱크 공연이 이뤄진 것이 확인됐다. 더구나 이는 방송을 타기까지 했다.

중화권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의 22일 전언에 따르면 전날 공연에는 황샤오밍(黃曉明·44)을 비롯한 총 22명의 스타들이 출연, ‘동방지주(東方之珠)’라는 노래를 합창했다. 하지만 상당수는 노래에 자신이 없었던지 입만 벙긋벙긋하면서 여전히 립싱크 습관을 버리지 못했다.

이 사실은 즉각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누리꾼들 사이에 퍼져나갔다. 비판 여론이 상당할 수밖에 없었다. 일부는 진짜 당국이 이날 립싱크로 노래를 부른 일부를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법에 따른다면 진짜 처벌을 해야 한다. 과연 당국이 이번 사태를 어떻게 해결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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